궁극의 게으름뱅이 셋 완성
블로그 주인장은 그림공부중인 학생입니다. 하지만 게으름의 한도가 거의 극에 달한 자이기 때문에 그림을 실제로 그리진 않고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 반쯤 누워 서핑으로 보내고 있는데…
이를 참다못해 결국 그냥 침대에 딩굴거리면서 그림을 그리자 하는 생각으로 궁극의 게으름뱅이용 컴터셋을 꾸몄습니다. 먼저 메인 컴퓨터는 맥북 13인치를 침대옆 탁자에 올려놓고 와콤 신티끄 타블렛(모니터에 직접그리는)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시작했지요.
그런데 와콤신티크에 붙어있는 단축키버튼들로는 그림을 그리는데 필요한 기능들을 다 입력하기엔 모자른 것입니다. 그래서 자꾸 본체에 붙어있는 키보드로 왔다갔다하게되는 일이 잦아져서 불편하고, 그림을 그리지 않고 서핑등의 일반 컴터기능을 사용할때 타블렛을 분리해야 하는 것이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추가로 사용한게 맥북용 리모콘과 Mira라는 맥북용 리모콘을 원하는 단축키기능으로 사용하게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 그리고 블루투스 마우스와 키보드입니다.
이 업그레이드를 약 일년에 걸쳐서 진행했는데, 마지막으로 오늘 애플의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입해서 완성했습니다. 그런데 애플의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와서 타이핑용으로 사용하려니 일반적인 노트북의 세팅인 모니터위/키보드아래의 세팅으로는 손목이 너무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사진과 같이 타블렛 위에다가 키보드를 올려두니 자세가 잡혔습니다. 단 하나의 문제는 키보드가 너무 얇아서 모니터 위에 자리잡을때 약간 불안정하다는 것. 자그마한 단행본 책이나 거치할만한 보조적인 것을 간단히 사용하면 완전히 세팅이 될 듯합니다. 현재는 사진과는 약간 다르게 타블렛 바로 위에 키보드를 걸쳐 올려놨습니다. 필요할때만 사용하고 키보드를 안쓸때는 옆에 던져두면 되니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