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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일러스트레이션, 그리고 기타등등…

 

미국시간으로 11월 4일 오전 장이 열리기전 마블사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억 8천 2백 5십만 달러의 매출에 8천 8백 2십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하는군요. 기대보다 높은 수치인데요. 출판부문의 부진에도 아이언맨의 수입이 이를 메꾸어준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히는 출판부분은 단행본 판매의 부진 다이렉트 마켓의 침체등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 줄었습니다. 출판부분의 영업이익은 천 2백 7십달러로 15%감소했는데요. 이것은 디지탈만화시장에 투자한 것과 임금과 종이값의 상승. 맞춤출판의 부진에 의한 것입니다. 라이센스 수입도 줄었습니다. 이는 마블 최대의 프랜차이즈인 스파이더맨이 영화흥행효과가 바래서 그런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신 아예 새로운 수익이 생겼는데 그것은 영화제작 수익입니다. 그간 마블은 영화를 라이센스를 줘서 대형 영화사가 만들게 했으나 이번 아이언맨부터 직접 영화제작에 손대기 시작했지요. 마블은 영화제작으로 9천만달러의 매출에 4천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이로서 마블은 4분기를 1억 4천 5백 4십만 달러의 현금과 지난 분기보다 8천만 달러가 줄어든 영화제작용 대출금 1억 팔천 2백만 달러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후 마블은 2009년의 전망을 2008년보다 약 10~15% 낮춰잡았는데요. 이것은 미국의 경제불황과 출판비용상승 내년의 마블사 블록버스터 영화의 부재등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마블은 2011년부터 수익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디지탈 만화부문에 올해와 내년에 걸쳐 천만달러가량의 투자를 하기도 되어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마블의 파산위험소식을 전하던 2000년대 초반에 비한다면 용 됐군요.

그리고 이 글은 약간의 수정을 거쳐 익스트림 무비에도 올라갔습니다. 아주 가끔씩 익스트림무비에 글을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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